뮌하우젠증후군이란??
뮌하우젠증후군이란, 타인의 관심과 동정을 유발하기 위해
꾀병을 부린다거나 또는 자해를 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18세기 독일 군인이자 관료였던 폰뮌하우젠 남작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어린시절 부모님이 없었거나 부모님의 보살핌과 관심을
제대로 받기 못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뮌하우젠증후군의 주된 증상으로는 우울증과 기억상실, 환각 등의 증상과
구토나 복통을 호소하는 증상 등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는 아예 정반대로 어린시절 과보호를 통해 자립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역시,
상황회피를 위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러한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어쨋든 "타인의 관심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뮌하우젠증후군의 증상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면, 아픈데가 딱히 없는데도 병원을 자주 간다거나,
아니면 자기 자신이 아닌 자녀나 주변인이 아프다며 자꾸 병원에 데리고 가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례로 스티븐호킹 박사 역시, 재혼 이후 자꾸 다치는 일이 발생,
그로인해 병원을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일레인이 일부러 호킹박사에게 상처를 내고,
휠체어를 넘어뜨리는 등의 행동을 했던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일레인은 스티븐호킹박사의 담당간호사이자 아내였는데요,
일레인의 헌신적인 모습은 관심을 받았지만 그 관심을 위해
일부러 호킹박사의 몸에 상처를 낸 것이 밝혀지면서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바가 있죠.
그리고 그 외에도, 이러한 사건들은 의외로 기사를 통해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어찌보면 이러한 "관심을 갈구"하는 증상은 자기 자신을 망치는 것 뿐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망친다는 점이 참 안타깝고도 슬프지 않나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