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다시 시작한 윗몸일으키기..!!
그러고보면 거의 5년만에 다시 시작한 운동이 바로 "윗몸일으키기"에요~^^
예전, 예쁜 복근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로 무려 열달간, 하루 100개씩 윗몸일으키기를 했었고.. 실제로 어느정도 복근이 모양새를 갖추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헌데 이게.. 열달을 그렇게 하다가 지쳐버렸고, 결국 흐지부지..
그렇게 아주 잠깐, 배꼼히 얼굴을 듸밀었던 복근의 일부분이 다시 뱃속으로 사라진지 5년.. 다시 요 운동을 시작하게 된 셈이죠~^^
하지만, 그냥 하는 건 아니고.. 이번에는 "짐볼"위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로 허벅지에 힘을 딱~ 주고.. 그 상태로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중이에요~^^ (이게 그냥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듭니다 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처음에는 짐볼 위에서 균형잡는 것 조차 어려웠었는데.. 대략 2~3주 정도 의자 대용으로 앉아서 별별 짓을 다 하고 있다보니.. 균형잡기는 숨쉬기만큼이나 쉬운 일이 되었고, 그 덕에 거의 모든 운동을 짐볼 위에서 하고 있거든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이번 만큼은 예쁜 복근을 반드시 만들어 내리라~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고 있는 중인데요~
헌데.. 윗몸일으키기가 물론 "복근"을 만들어 주기는 하지만.. 그러나 "뱃살 빼기"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_-;;
단, 유산소운동.. 그러니까 달리기, 걷기, 줄넘기 등과 함께 윗몸일으키기를 병행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뱃살이 함께 빠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두가지는 병행하실 필요가 있다는 말씀^^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아주 조금씩~ 그 갯수와 시간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