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 이름붙여진 열매..
펄펄 끓여 꿀을 섞어 시원하게 보관했다 마시면 후식으로 안성맞춤인 요 아이..!!
한정식집에 가면.. 후식으로 종종 맛보게 되는.. 시원한 음료중 하나가 바로 오미자차죠^^
물론.. 오미자차 말고도.. 식혜나 수정과.. 매실차가 나오기도 하지만..
저는 유난히도.. 한정식 집 후식으로 마셨던 오미자차가 기억나는데요~
다섯가지 맛이 느껴진다고 해서 "오미자" 라 불리는 요 아이..
오늘은.. 오미자에 대해.. 오미자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미자란??
다섯가지 맛을 내는 열매라는 의미의 "오미자"는..
껍질의 신맛과 과육의 단맛.. 씨앗의 맵고 쓴 맛, 그리고 한입에 먹었을때 느껴지는 짠맛까지..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효능은??
오미자의 효능은.. 그 다섯가지 맛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각각의 "맛"별로.. 몸의 구석구석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단.. 껍질의 신맛은 간에.. 과육의 단맛은 위장과 비장에.. 씨앗의 매운맛은 폐에..
또, 씨앗의 쓴맛은 심장에.. 그리고 마지막.. 전체적인 맛인 짠맛은 신장과 방광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오미자를 먹었을때 가장 많이 느껴지는 맛은 역시.. 껍질의 신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 맛은.. 간의 건강을 도우며, 혈압을 관리하고.. 대사작용을 원활히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 갈증을 느낄때.. 오미자를 복용하면~ 더위도 해소하고 갈증도 덜어주며..
이러한 작용 덕분에.. 당뇨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열매로 알려져 있죠^^
이렇듯 다섯가지 맛에 따라.. 그 효능도 각각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열매가 바로 오미자~인 셈인데요^^
헌데.. 아무리 몸에 좋은 열매.. 과일이라고 하더라도..
100% 모두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
오미자는.. 몸에 열이 많은 분들께는 오히려 좋지 않은 열매이며..
특히, 고혈압이 있으신 분, 십이지장궤양이 있으신 분..
뇌나 동맥의 압력이 높은 분들께는 좋지 않다고 하니..
가끔이야 괜찮겠지만.. 너무 자주 물처럼 드시면 안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미자를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지..
간단하게.. "오미자 먹는 방법", "오미자 복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오미자 먹는 방법은??
가장 보편적으로 오미자를 먹는 방법은 역시 "차"로 우려내 마시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건조된 오미자를 약한 불로 오래 끓여 우려내어 설탕 또는 꿀을 넣어 드시면 좋은데요~
실제로 오미자차를 물 대신 드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다고 해요~^^
그리고.. 그 외에도.. 요즘은.. 액기스.. 효소로 만들어 복용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미자 효소를 만드는 법은.. 매실효소 만드는 법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미자를 식초를 푼 물에 30분~1시간 정도 담가두어 농약을 제거하고.. 꼭지를 떼어낸 다음..
용기에 설탕과 1:1 비율로 넣어.. 3개월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되는데요~
단,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2~3일에 한번씩 잘 섞어 주시고.. 숙성 후 오미자 열매는 제거해주시면 완료~^^
다섯가지 맛이 느껴지는.. 건강에 좋은 열매 오미자..!!
내 몸에 잘 받는지부터 우선 확인하시고..
되도록 맛있게~ 건강하게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