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독특한 컨셉으로 시작..
지대로 화끈하게 마무리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제가 요즘 거의.. 무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 나왔던 노래들을..
무한반복.. 멜론~에서 미친듯이 틀어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처음 들을때부터 "아 이거다~"했고..
들으면 들을 수록 계속~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노래가 바로..
아이유와 명수옹의 "레옹"이에요~^^
참.. 묘하게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의 아이유와 명수옹의 목소리...!!
역시 아이유.. 굳 초이스~ "선택은 틀리지 않아" 가 맞았다 싶더라구요~^^
영화 "레옹"을 컨셉으로 잡은..
그래서 제목도 "레옹"인 이 노래..
뭔가 모르게 은근 잘어울리는..
아버지와 딸 같은 느낌의 이 조화..
뭔가 참 신기방기~
은근 조화가 돋보이는 이유갓지않은 이유!!!
원래부터 아이유 음악을 다 좋아하기도 했는데..
이번 노래는.. 정말이지.. 그 몽환적인.. 오묘함은 물론..
도발적인 느낌.. 거기다 명수옹의 거친 목소리까지 매력적으로 만드는 느낌..;;;;
게다가!! 행동하는 것들.. 말하는 것들 하나하나 참 야물딱~지다 싶었던 느낌인데~
명수옹을 대하는 모습에서 예의바른 느낌도 확~
하아.. 진짜.. 요런 딸 하나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해봤습니다 ㅎㅎ
(저는.. 결혼도 안했습니다만 ㅋㅋ)
그러고보면.. 2년에 한번씩 치러지는 "무한도전 가요제"..
사실 어떻게 보면.. 패턴이 정해져있는 시리즈인 셈인데요~~
그래도 늘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은..
역시.. 대단한 가수들을 발굴해내는 그 "선택"의 탁월함과..
가수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무한한 노력을 거듭하는 멤버들..
멤버들의 내면을 끌어내어 보다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내고..
더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가수들의 매너가 이루어낸 조화~ 덕 아닐까 싶어요^^
잔잔히 잠들은 내 맘에
왜 돌을 던져 날 춤추고 싶게 만들어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어주오 나의
까만 선글라스
(*무도가요제 이유갓지않은이유 "레옹" 가사 일부)
뭐.. 말 많고 탈 많고..
그래서 늘 시끌벅적한 무한도전 가요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음악성 뛰어난 가수들도 만날 수 있고..
멤버들과의 조화로 탄생하는 새로운 음악들도 들을 수 있고..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시청자의 입장이지만.. 참.. 행복하고.. 기분좋고..
그래서 저는 늘 감사하는 마음이네요~^^
해서.. 얼마전 끝난 무한도전 가요제..
앞으로 2년 후에 치러질 무도 가요제를..
저는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위의 모든 이미지는 mbc무한도전 방송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