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없는 살인자 :: "폐암"
저희 아버지의 오랜 친구분께서 사실 1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헌데, 폐암 말기가 되어서야 겨우 폐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셨었고,
그마저도, 일을 하시다가 갈비뼈에 금이 가서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던 도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 이전까지 전혀 증상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이렇듯, 폐암은 "소리없는 살인자" 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암 중에 하나입니다.
그나마 증상이 잘 나타나지도 않는데다가, 증상이 나타나도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한 것입니다.
□ 폐암의 증상은??
물론, 거의 소리소문없이, 증상 없이 상당히 진행 될 때까지 알 수 없는 암이
바로 폐암입니다만, 그래도 아주 사소한 증상들을 통해, 약간은 확인이 가능한데요,
마른기침을 자주 한다거나, 목소리가 자주 쉰다거나,
아니면 호흡곤란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
폐 건강을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마저도 감기나 등에 의해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증상이니 확실하지 않죠)
□ 폐암의 원인은??
그렇다면, 소리없는 살인암, 폐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뭐 가장 당연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아무래도 "흡연"아닐까 합니다.
그것도 "간접흡연"의 위험도 상당하다고 하니,
단순히 "나만 안피우면 되"라는 생각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의 가족이, 비흡연자의 가족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도가 30%이상 높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흡연은, 간접이든 직접이든 자기 자신과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물론 그외에도 발암물질인 "라돈"역시 폐암의 원인으로 꼽히는 물질 중 하나인데요,
사실 이뿐아니라, 많은 발암물질들이 공기중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 역시,
폐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인 셈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유전적 요인이나 편식습관 역시 폐암 발생에 크게 한몫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원인에서든, "암"이라는 병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자기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담배를 피우신다면 끊으시는 것이 더욱 좋겠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