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있어서 잠자는 시간, 수면시간은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수면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그 자세가 올바르지 않다면, 숙면을 취할 수 없으니, 자도자도 피곤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즉, 자는 자세가 수면의 질을 좌우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수면자세의 대부분을 좌우하는 베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나에게 맞는 베개 고르는 법,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베개를 잘못 베고 자게 되면 목과 허리, 어깨 근육에 긴장이 가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시적으로 신경에 무리가 생기는 것이 반복되다보면, 피로감은 물론이고 심해지면 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따라서 베개를 고르는 것은, 수면시간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렇다먼 어떤 기준으로 베개를 골라야 할까요??
너무 당연하게, 잠자는 습관에 따라 잠자는 자세에 따라 베개를 고르셔야 합니다.
똑바로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이시라면,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뒷목 부분을 받칠 수 있는 베개가 좋습니다.
즉, 목부분이 6~9cm정도 볼록하게 올라온 경추형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만약 이보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잘 경우, 목에 통증이 가해지는 건 물론, 제대로된 숙면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옆으로 누워 주무시는 분들은 어떤 베개를 베고 자야 할까요??
옆으로 누웠을 때를 상상해 보세요.
어깨 부분 때문에 좀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하시는 것이 숙면을 위해 좋습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10~15cm정도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목뼈와 허리뼈 부분이 곧게, 일직선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신 후 그에 맞는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헌데 잠을 한 자세로 자는게 아니라, 자주, 심하게 뒤척이는 분들도 계시죠.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특히나 베개를 고를 때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이때의 포인트는 목과 어깨를 받쳐주는 베개를 골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전체적으로 길이는 길어야 하고, 양쪽 끝부분은 튀어나와있지만, 안쪽은 들어가 있는 베개를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한가지 더 기억해 두시면 좋을 점은, 베갯속 소재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고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엎드려 주무시는 분들.
이 분들은 사실 베개를 베면 불편하다 느끼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베개를 안베고 주무시는 것이 목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엎드려 주무시는 분들이시라면 굳이 베개를 선택하실 필요는 없겠죠^^
이렇듯, 수면자세에 따라 각각 맞는 베개가 존재합니다.
평소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하고, 꿈을 너무 자주 꾸고, 깻다 잤다를 반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베개가 혹시 나에게 맞지 않는 건지를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별 것 아닌 듯 보여도, 숙면은 중요하며, 그 숙면을 좌우하는 것이 베개이니 말이죠^^
허니 여러분도, 여러분의 수면습관에 맞는 베개를 엄선해, 숙면 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