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돈~과 카산드라의 구리구리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불안한 결혼식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더욱더~ 막장과 구린 스멜이 폴폴 풍겨오는..

브로크가족 플레이를 정리해봤습니다~!!


ㅋㅋㅋ


뭐.. 보통.. 브로크가족.. 하면, 철없는 세 아들의 엄마 "브로크 브랜디"와..

브랜디의 유전자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눈씻고 찾아도 보이지 않는..

"엄.한.얼.굴"의 소유자인 아들 더스틴..

여기에.. 브랜디의 뱃속에 있는 브랜디를 쏙 닮은 얼굴로 태어날 브래드..

이렇게 네 가족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ㅋㅋ



일단.. 브로크가족을 딱~ 시작하면..

대략 그림이 이렇습니다!!


애 셋딸린 엄마는 돈도 없는데 게임질..

못난 얼굴의 둘째아들 보는.. 아직 걸음마도 못떼고 신난다고 춤바람;;;

망나니스러운 첫째아들 더스틴은.. 엔젤라와 연애질 꽁냥꽁냥~;;





뭐 사실.. 기본 컨셉 자체가.. 더스틴은 불량아 오브 더 불량아..;;;

허구헌날 쓰레기통 발로 차고.. 말 더~~럽게 안듣는 아들래미..이니..

대략.. 그런 스토리라인을.. 예상한 유저...


헌데!! 일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직장 때려치운 철부지엄마 브랜디때문에..

알바를 하느라 어쩔 수 없이 더스틴 성적이 개판이라는걸..

그래서 집꼬라지가 이모양이라는 걸.. 알게 되었던 거죠!!!


부처


그리고 의외로 더스틴이 동생을 잘 돌본다는 것도 알게 되고..


꼬맹이 보는.. 

형님의 고생과 유저의 클릭질로 "똘똘한 꼬맹이 야망등급"획득!!!

(형님과 유저님께 감사하도록!!)





그나저나.. 더스틴.. 경마노름꾼 알바라니 ㅠㅠㅠㅠ

아 놔.. 진짜 브랜디.. 이여자.. 용서가 안됩니다!!!!

(아들을 사지로 몰다니!!!!)


근데 왜.. 키우느냐구요???

당연.. 그 이유는.. 브랜디여사가 한 미모 하시니까~!!

이뿨~도 너~~~무 이뿨서 ㅠㅠㅠㅠ





특별히 꾸며준 건 없고..

그냥 루이스님 스킨으로 스킨변경하고, 헬레네님 디포트 아이로 눈 변경..

여기에 가발하나 씌워준 것 뿐인데 빛나는.. 미모 ㅠㅠㅠㅠ


이래서 예쁘고 볼 일인가봅니다 ㅋㅋ

(아.. 슬프다 ㅠㅠ)



얼굴이야 좀 그래도.. 성격좋고.. 의외로 사이 좋은..

브랜디의 두 아들.. 더스틴과 보..!!

누가 더스틴을 문제아라고 했던가요 ㅎㅎㅎㅎ


보하고 곧 태어나는 브래드는

더스틴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_-;;



브랜디란 여자는..

기저귀 갈기도 싫어하는 여자..

게임 삼매경에 빠진..

하지만 "예쁜"여자 ㅠㅠㅠㅠ




브로크가족 플레이를 시작하면

이미 브랜디는 임신한 상태로 게임이 시작되는데요~


바로 요.. 브랜디의 삼남!!! 브래드가.. 브랜디의 미모를 쏙 빼닮은..

그래서 미~남~자~로 자라날 것이라는 말씀~~~!!!!




요 꼬맹이 뒤치닥꺼리는..요...??

물론 당연 더스틴의 몫!!ㅋㅋㅋㅋ


미안2


근데 신기한건.. 더스틴이.. 유저가 클릭질 하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동생을 돌보더라는거;;;

멋진남자(얼굴빼고) 브로크 더스틴!!!!



아들이 동생 우유먹이는 동안 엄마 브랜디는..

배고픈지 요리삼매경 -_-

(심지어 그걸 또 태워서 불까지 냈다는 그렇고 그런 후문이 ㅋㅋㅋㅋ)


어쨋거나.. 일단 여기까지..;;

보를 똑똑하게 키우느라 고생한 유저는..

브래드 교육은 잠시 뒤로 미루고.. 다른 집 찾아갑니다 ㅋㅋ


분노2


다음은!! 아마도.. 칼리엔테 가족 이야기~ 또는 카산드라와 돈 이야기??

뭐 아무튼~ 조만간 또 다음 이야기 가져오겠습니다~^^


Posted by eriny


기쁨동산의 전 가족을 다 플레이하기 위해..

지난번엔 돈과 카산드라를..

이번에는 칼리엔테가로 들어갔습니다 !!

(한번에 죄다 돌리기 쉽지 않더라구요 ㅋㅋ)


헌데.. 마침 돈에게서 다운타운으로 외출을 함께 하자는 전화가 걸려왔고..

뭐.. 별 일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자매는 다운타운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른뒈... 이 망할노무 돈 아쟈쒸..

와이프를 동반한 주제에 다이나에 니나에 고혜원까지..

죄다 싹~ 다운타운으로 불러 모았더군요;;;


뭐 아무리 유저가.. 돈과 카산드라의 이혼을 노리고 있었다지만..

결혼하자마자 이혼시키는 건 좀 그렇다 싶었던 차라..

카산드라에 초점을 맞추고..

니나나 다이나.. 고혜원과 돈은 내버려 뒀었는데요;;;





어느순간.. 불안한 기운을 감지..;;

겁나 싸닥션 날려대며 싸우는 고혜원과 다이나를 발견했던 겁니다 ㅋㅋㅋㅋ


본부인인 카산드라와 문제가 터질 줄 알았는데..

이거 뭐.. 여친들간에 피튀기는 싸움이ㅋㅋㅋㅋ

그리고!!! 성깔 더러운 다이나와.. 떡대 살벌한 고혜원의 다툼의 결과는....





아 놔.. 그 떡대.. 제값도 못하고 얻어터지고 즬즬 짜는 꼬라지라니;;

마성의 가정부.. 고혜원씨.. 실망입니다 ㅋㅋㅋ

그 덩치.. 어디다 갖다 팔아드셨는지 ㅋㅋㅋ


근데.. 이 언니.. 싸닥션 맞거나 말거나..

홀린 것처럼 돈이 있는 핫터브로 들어갑니다 -_-;;

아직 덜 맞았나 봅니다 ㅋㅋ





이건 마치.. 할렘을 연상..(물론 여자들 미모가 대단한건 아니지만 ㅋㅋ)시키는 ㅋㅋ

돈아져씨 오른쪽에는 본부인인 카산드라.. 건너편에는 마성의 가정부 고혜원이..

그리고.. 왼쪽에는 아까 고혜원 싸닥션 날린 다이나의 동생 니나가..;;


헌데 진짜 황당한건.. 이들 간에는 싸움이 안벌어지는 겁니다 ㅋㅋ

바로 콰과과광~~ 난리가 날 줄알았는데 말이죠 ㅋㅋ


굿잡


오히려!! 남녀의 애정행각을 싫어라하는 크럼블보텀 할매 등장..!!

핫터브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일단락됩니다 ㅋㅋ





나올때까지 버럭질하며 기다리고 있는 크럼블보텀 부인..

사실 요분.. 다운타운에 상주하며..

애정행각을 파토내는데 유명한 분이시죠 ㅋㅋ


기다렸다가 나오면.. 손가락질 하면서..

어마무시한 욕설과 분노를 뿜어내는 할매....;;;;

할매가 연애하고 싶은가봅니다 ㅋㅋ





어쨋든.. 상황이 좀.. 껄쩍지근한 고로..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집까지 단체로 따라오더니..

고혜원양.. 본격적으로 다이나에게 싸움을 겁니다.

(아까 얻어맞고 울었던게 억울했나봅니다 ㅋㅋ)





헤드락 살발하게 걸어대는 다이나.. 역시 앙칼지고 싸나운 여성;;

의외로 헤드락 걸려 발버둥치는 고혜원.. "넌 진짜 실망이다 ㅋㅋㅋㅋ"


여튼.. 하도 마주치기만 하면 싸워대기에..

일단 다 집에 보내버렸습니다 ㅋㅋ


생각중


그리고 플레이는 이미..

다이나와 니나는 독립해 따로 사는 상황인데요~

그 이야기는.. 또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


Posted by eriny


심즈2를.. 그중 특히 기쁨동산을 주로 플레이해보신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다 아시듯..

돈은.. 바람둥이 카사노바.. 느~~아쁜 남자.. 입니다~!!

니나, 다이나, 카산드라, 고혜원.. 등등등등..

그를 거쳐가지 않은 여자가 동네에 그리 많지 않을 정도인데요~!!!


그중.. 고트가를 플레이하게 되면 당연 초반에 만나봐야 할 스토리는..

"카산드라와 돈의 결혼식 장면"입니다.







뭐 이딴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야 맞는 것!!!

플레이보이 돈은 카산드라를 결혼식장에서 발로 뻥~ 차버리고..

줄행랑 쳐버리고..


그로인해 충격을 받은 카산드라는.....

맛이 가버린 상태;;;






맛이 간 상태로 홍알거리는 카산드라..

마치 꽃이라도 꽂아주고 싶은 상황에서..

갑자기 이상한 할배 등장!!!!

(알고보니 치료사란다...;;)






일단 대략 치료를 마치고 치료사는 사라져버리고..

카산드라는 아빠인 모티머와 동생인 알렉산더와 함께 돈 욕을 한다ㅋㅋㅋㅋ

(욕으로 되나..ㅋㅋ 잘근잘근 씹어줘야지 ㅋㅋ)





시뻘겋게 칠해진 결혼식장에서 버림받은 추억창...

역시 카산드라는 순둥이 바보다..


누구나 다 알지 않는가..

"돈"과 결혼이 어울릴리 없다는거!!!!

(쏠~휘~~~ 돈씨ㅋㅋㅋㅋ)





보통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

카산드라는 당분간(!!) 돈을 적처럼 여기고..

관계창 마저 시뻘겋게 나타나는 상태...


사실.. 그냥 보통 스토리대로 고트가를 시작하면 당연..

이런 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과거엔 늘 이래왔더랬죠~^^)


부르르2


그래서!!!!!!





과거 이런식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이번에도 기쁨동산에 들어가고..

고트가를 실행!!!!!


결혼식을 진행해 보았~~는뒈!!!!

뭔가.. 느낌이 오묘~하다;;;





돈이.. 도..도온~이.. 돈씨가!!! 결혼을 하..려나;;

표정이 너~~무 좋다;;;

(이 아쟈씨가 미챴나~!!!!)





진짜 제대로 꽃잎날리는 결혼식..;;;

카산드라 울것 같아 보인다 ㅠㅠㅠㅠㅠㅠ

훈훈한 분위기.. 카산드라의 소원이 실현되는 이 분위기;;;;


근데.. 솔직히 말해.. 유저는 이런 훈훈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기대하지 않았다;;

이거 뭔가.. 잘못되어간다 !!!!!!!!!!!!!!!!!!!!!!!!!!!!!!!!!!!!!!!





뭐.. 바람둥이 카사노바 나쁜 아쟈쒸의 표상인 돈씨와

순정녀 카산드라의 결혼이 제대로 진행된건 의외지만..

여튼.. 이대로 가만히 계실 돈~아쟈쒸가 아니니..

오히려.. 스토리가 흥미진진 해질 듯도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도대체.. 무슨 바람이 분건지..

돈이 왜.. 돈씨가 왜.. 결혼식장에서 도망치지 않은 걸까...!?!?!?!??!


WHY?!?!!?!?!?!?!?!?




역시.. 그런거였다.. "부자심 카산드라와 결혼"이라...ㅋㅋㅋㅋ

내 이럴 줄 알았다 돈씨 ㅋㅋㅋㅋ


심지어.. 그 옆 바램창..

카산드라는 눈씻고 찾아봐도 뵈질 않는다..

이거이거 완전 나쁜놈이다 ㅋㅋㅋㅋ





심지어.. 결혼해서 처갓집 들어온지 이제 1시간도 안되었는데..

다른여자(니나)를 생각하다니 ㅋㅋㅋ

그것도 무려 사랑나누기라니..

역시 돈씨의 나쁜남자 본색은.. 여전하다 ㅋㅋㅋㅋ


이 상황이라면 조만간.. 이혼이 진행될 가능성 농~후~!!!

카산드라에겐 미안하지만.. 유저는 이런 막장 스토리를 좋아하니..

뭐 별 수 있을지..ㅋㅋㅋ


호호


어쨋거나 저쨋거나.. 전 다시 이야기를 이으러 갑니다 ㅋㅋ

분위기상.. 조만간 돈은 다시 쏠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eriny


몇만년만에 다시 시작해보는 심즈2~!!!

사실.. 심2가 심즈시리즈에서는 상당한 발전을 거듭한 시리즈이기도 하고..

그래서 실제로 어마무시하게 게임을 즐기긴 했었지만..

삼즈를 돌린 후 몇년간 손을 안댔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해서~ 간만에 다시 시작해보는 심즈2...!!

그 기본 스토리가 문득~ 궁금해져서 확인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심즈2하면 기쁨동산이 단연~ 갑!!!

심을 새로 만들어 진행하는데 익숙했던 터라..

기존 스토리는 몰랐지만.. 이번에 확인해보니 그야말로 막장스멜 폴폴~~!!!


메인에 뙇! 떠주시는 모티머할배와 돈.. 그리고 니나와 다이나..

여기에 모티머의 딸인 카산드라를 추가하면..

대략 메인 주인공 정리가 되는군용 ㅋㅋㅋㅋ





카산드라는 고트가의 모티머(아빠)와 그리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자신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지만..

하필 그녀가 사랑에 빠진 남자는 기쁨동산 공식 바람둥이 "돈 로사리오"!!!


돈 로사리오는.. 그야말로.. 오는여자 마다않고 가는여자 안막는..

바람둥이 오브 더 바람둥이..

카사노바 오브 더 카사노바..!!!!




칼리엔테 자매.. 그러니까 니나와 다이나 역시.. 돈 로사리오와 그렇고 그런 관계!!

(자매가 한남자와 그렇고 그런 관계라니.. 막장스멜 폴폴 풍기지 않습니까 ㅋㅋ)


사실 알고보면 칼리엔테 자매는 모티머의 부유한 자산을 노리고 등장한..

뭐.. 그렇고 그런 녀성들이니..

그야말로 막장드라마가 제대로 펼쳐질 수밖에 없다는 거!!!ㅋㅋㅋㅋ





그렇다면.. 이번에는.. 기쁨동산 여성들을 허우적대게 만든 매력남 "돈 로사리오"를 볼까요 0_0

뭐 일단 보기에는.. 요 화면상 저~~언~혀 매력이 느껴지진 않지만..

스킨톤 좀 바꿔주고 약간 꾸며주면 나름 매력남이 됩니다 ㅋㅋ


근데 사실은 겁나 지저분하고 망나니스러운 남자....;;

(원래 나쁜 남자가 매력넘치는건가요 ㅋㅋㅋㅋ)





이번에는 준 메인에 속하는 또다른 막장스멜 폴폴나는 브랜디 가족 이야기입니다~!!

브랜디는 아들을 둘.. 아니 셋 둔 과부~컨셉이긴 한데요;;;

근데.. 위 이야기를 살짜쿵 보면..

남편이 수상쩍은 수영장 사다리 사고로 죽었답니다 -_-

(그렇다면 혹시 브랜디가?!?!?!?!?!?)


어딜가나 막장은 빠지지 않는 기쁨동산...;;

여기에.. 브랜디의 미모를 절대 닮지 않은 두 아들..

더스틴과 보는.. 사고뭉치에 얼굴도 엉망진창이라는 슬픈 현실ㅠㅠㅠㅠ





또다른 준 메인에 속하는 플레전트가!!

뭐 여긴 그냥 막장은 둘째치고 진짜 시끄럽고 정신산만하고..

진심 하드코어 가족입니다 -_-


시작부터.. 대니얼은 바람피우다가 메리수한테 딱들키고..

딸래미 둘은 겁나 싸워대고..

진짜로.. 여긴 개판 오분전임 ㅠㅠ




그리고 이제 마지막.. 역시 준 메인에 속하는 대런과 더크..인데요;;

저는 솔직히 이 집.. 별로 재미가 없....;;;(막장이 좀 부족한듯요 ㅋㅋ)


사실 여기보다는.. 철부지 부부 버브가나...

아니면 귀요미 할매할배인 올디가가 더 재미집니다만..

일단.. 메인에서는 소개가 안되니.. 여기까지 할게요 ㅠㅠ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돌아가면서 진행..(하아.. 이거 어려운데 ㅋㅋ) 해볼까 합니다~!!


생각중


저는 심2할때는 늘 직접 심을 만들어 키우는 것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드디어.. 기쁨동산 가족들을 돌아가면서 해봅니다 ㅋㅋ

아직은 스킨 및 아이템 정리를 하는 중이지만..

곧 시작하기만 하면 푹 빠지겠죠 ㅋㅋㅋㅋ

여튼!! 간만에 만나는 심2.. 어색하지만 매력넘치네용~^^ㅋㅋ



Posted by eriny


지난달..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읽었던 심리스릴러 <그림자>

사실.. 보통의 스릴러와 심리스릴러의 차이는..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 아닐까 싶다.


주로 추리소설.. 스릴러류를 읽다보면.. 통상적으로 살해당한 시신이 등장하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형사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주변 인물을 탐문조사 하는 방식으로 쓰여지는 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범인이 연쇄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서서히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나는 방식이 기본이랄까??




그림자

저자
카린 지에벨 지음
출판사
밝은세상 | 2014-08-2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무결점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은 카린 지에벨의 심리 스릴러!연필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헌데.. 심리스릴러 <그림자>의 경우.. 뭔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애초부터 이야기의 초점 역시.. 형사가 아닌.. "스토커를 당한다고 주장하는 여성"이고..

심지어 그 스토커의 모습은 오로지 그녀만 본 상황...


허니.. 누가 그녀를 믿어주겠는가??

아니.. 그녀 자신도 자기 스스로가 헛것을 보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서히 불안속으로 빠져들어가며 미쳐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물론.. 이 이야기의 또다른 축으로 형사도 부각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심이 되는 건 스토킹당한다고 주장하는 이 여성의 심리상태다.

정말 교활한 스토커가 치밀하게 계획해서 그녀를 "미친여자"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그녀의 정신질환이 스토커를 만들어 낸 것일수도 있기에..

이 이야기의 흐름은 상당히 '디테일한 심리묘사'를 중심에 둔채 흘러간다.





주변 모든 인물들이 자신을 미쳤다고 치부하게 되면서 서서히 주변사람들과 멀어지고..

게다가 커리어적으로도 나락으로 떨어지게되는 그녀..

오롯이 혼자가 되어버리기 직전.. 그녀를 믿는다며 힘이 되어주는 형사의 등장..


진짜로.. 범인.. 스토커가 존재한다면 어느정도 이야기의 균형.. 축이 맞아간다고 할 수 있는 이 상황은..

그러나 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그리고.. 속수무책으로 망가지게 되는 그녀 앞에 스토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지만..

그 상황에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이야기는 또다른 사건의 시작을 은근슬쩍 알리며.. 그렇게 마무리가 된다.





심리스릴러 <그림자>는 어찌보면 일반..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의 전형적인 스타일이 아니기에..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고 몰입도가 높은 것 같긴 하지만..

그러나.. 보는 내내 주인공의 불안에 독자들마저 잠식되어가는 듯한 간접적 경험을 하게 만든다.

재미있고 흥미있는데.. 계속 불안하고 초조하면서 스토커의 존재여부가 궁금해지는 상황의 심화..

이것이.. <그림자>를 읽는 많은 분들의 감정상태일 터이다.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인 "스토커""정신질환"을 다룬 소설로..

이해도도 몰입도도 최고인.. 심리스릴러이니..

<그림자>는 어쨋거나 강력추천하고 싶은 스릴러임에 틀림없다!!




Posted by eriny


얼마전.. 엑스맨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 리뷰를 (다른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난히 인상깊었던 장면중 하나로 언급했던 장면이..

바로 퀵실버가 매그니토를 탈출시키던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 몇 장면이 더 있지만요~^^)

그리고 그 장면에 나온 OST역시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요~





너무너무 궁금했던 차에.. 찾아낸 요 노래!!

엑스맨 "퀵실버"ost!!!

"짐 크로스(Jim Croce)" 의 "Time in a bottle"입니다~^^


아마 저 말고도 이 장면과 노래의 오묘함에 빵 터지셨던 분들..

많으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가끔 들으려고 포스팅올리니..

기억나시는 분들.. 함께 듣자구요~^^*









그리고~~ 이제 가을의 끝.... 겨울이 곧 시작되니..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 나들이도 다녀오시구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eriny

사즈 출시 소식 듣고.. 간만에 넣어뒀던 삼즈를 꺼냈습니다 +_+ㅋㅋ

디지털판이라.. 오리진에서 구매해뒀던 녀석들.. 다시 다운받고 설치하는데..

시간 꽤 오래걸려서 -_-;; 설치만 하고 자러가네요 ㅎㅎㅎㅎ


(심지어.. 컴터사양때문에 구매한 확팩도 다 설치 못하는 안타까움 ㅎㅎ)



가끔씩.. 스트레스해소용으로 하는 게임이 삼즌데..

하다보면.. 의외로 현실적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ㅎ

아무튼.. 삼즈는 그렇다치고..

사즈가 어떨지.. 그게 또 기대반 걱정반.. 궁금하군요~^^


??


여튼!! 벌써 2시 반...;;;;

모두들 굳잠 즐꿈 꾸세요~~!!



Posted by eriny

# 레전드일수밖에 없었던 무한도전, 방콕특집!!


오늘자, 무한도전 방콕특집은 정말 깨알 웃음..

그 이상의 레전드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신나2


하와수의 물장난댄스(?)에서 서서히 시동이 걸리기 시작하더니..

하하의 수달변신!! 문어잡이에서 엔진이 급 가열되고..

마침내 무도 작가 김윤의씨의 무아지경댄스에서

가공할만한 파워를 내뿜었죠 ㅋㅋ









하하


역시 무도는 작가까지 웃기는것인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정말 숨도 못쉬게 눈물나게 웃겨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어떻게 저런 춤을 추면서 저렇게 무표정일수 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또 어쩜 저 얼굴로 저런 춤을 추는건가 싶기도 해서..

진심 그 반전 매력에 흠뻑 취해버렸달까요 ㅋㅋㅋㅋ









역시 무도는 모두가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구나 싶은 마음도 들고..

우울하면 요 동영상 찾아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래서 모셔왔습니다 ㅎㅎ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하실수 있어요~^^*



▼유투브 무한도전 방콕특집 "무아지경댄스"▼

http://www.youtube.com/watch?v=7MODvGccQhM





Posted by eriny

 

 

 

제가 참으로 오래간만에 심리학적인 글을 좀 읽었습니다.

대략 말씀드려보자면 ★★효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호손효과, 낙인효과, 플라세보효과 등등등)

그리고 그 다음 페이지에서 읽은 내용은 "방어기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다양한 ★★효과들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에 풀어볼 생각이었습니다만,

문득 오늘은.. 이 "방어기제"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요 "방어기제"라는 녀석을 파헤쳐 볼까 합니다.

 

방어기제란?

자기 스스로 느끼기에 자기 자신의 자아가 공격받는다고 여기면,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고 그 상황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그로인해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의식

가르키는 말입니다.

 

방어기제의 종류

1. 억압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들을 무의식적으로

억누르는 것을 말합니다.

스스로가 자기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를 이야기하지요^^;;

 

2. 합리화

이것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합리화는 정당하지 못한 자신의 행동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이고,

그로인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합리화를 통해 스스로의 "불안의식"을 제거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3. 반동형성

자신이 어떤 행동에 대해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전혀 반대의 방향으로 억지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4. 투사 

자신의 능력이나 감정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

아니면 스스로가 인정하고 싶지 않을때, 이것들을 "다른 사람의 것"

또는 "사물"에 있는 것 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투영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식이지요.

 

5. 퇴행

쉽게 이야기하자면, 자기 스스로 어떤 장애를 만나거나

욕구불만 상태에 빠지게 되었을때 스스로를 어린아이처럼,

원시적인 모습으로 되돌려버리는 그리고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6. 억제

하지 말아야 하는 일과 충동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7. 보상

자신의 특출난 능력을 인정받고 그것으로 과거 자신의

실수나 잘못, 약점등으로 인해 작아져버린 자신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려는 행동입니다.

 

8. 히스테리

너무너무 힘든 상황, 감당할 수 없는 상황때문에 겪는 감정적인 고통을

신체적인 고통으로 발달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어디가 아프지 않은데도, 감정적인 고통으로 인해 신체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지요.

 

9. 승화 

욕구불만으로 인해 발생한 충동, 또는 갈등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통해

해소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10. 부정

외적인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 상황 자체를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스로가 심리적인 상처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위에서 이야기한 열가지 이외에도 치환이나 감정전이 같은 방어기제가 존재합니다.

방어기제라는 것을 사실 좀 간단한 것으로 생각해온 저로서는,

이번 포스팅이 꽤나 의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위에서 이야기하는 방어기제들중 상당히 많은 것들에 해당되는데요,

여러분은 몇개정도 해당되시나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심리에 관한 재미있는 테스트를 발견해서

하나 가져와보았습니다^^

우월감 컴플렉스 테스트라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우월감컴플렉스는 "자신이 남보다 부족하다고 여기는 부분 다시말해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의 본심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일종의 자기방어표현"에 해당합니다.

아래의 열가지 항목 중에, 여러분은 몇개나 해당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우월감컴플렉스테스트

1. 이야기를 나눌때 화제의 중심이 자신인 경우가 많다.

2. 상대방에 따라 그 사람을 낮추기도 하고 높이기도 한다.

3. 자기자랑을 자주 한다.

4. 감정적으로 화를 자주 낸다.

5. 자신이 입는 옷에 대해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6. 자신보다 지위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유난히 더 고압적인 태도를

취해본 경험이 있다.

7. 다른사람보다 웃음소리가 심하게 크다.

8. 다른사람의 말을 가로채 자신의 이야기로 이끌어낸 경험이 있다.

9. 상대방을 무시하는 시선을 보내본 경험이 있다.

10. 상대방이 유명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친절하게 행동한다.

 

[출처 - 다음/네이버블로그]

 

위의 열개의 항목중에 여섯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는 분들은,

우월감콤플렉스가 높은 분이십니다^^

참고로 저는 여섯개에 딱 걸쳐있는데요, 사실 제가 "철벽방어"를 종종 하기도 하고..

실제로 허술하게 행동하다가도 날카로울땐 살벌하다는 이야기를 좀 듣거든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무의식적으로 철벽방어를 행사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위의 이미지는 모두 구글, 그리고 위키피디아에 그 저작권이 있습니다(제품이미지 제외)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