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미국으로 떠나는 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방문한..

푸짐한 양과 폭풍흡입할만큼의 맛..

그리고 사장님의 친절한 서비스를 겸비한..


강남 선릉역 수제버거맛집..

"피플일레븐(people eleven)"!!!



강남 선릉역 포스코사거리 수제버거

"피플일레븐"

(People Eleven)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4-5

02-518-3668

http://blog.naver.com/people_11






사실~ 이 곳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제 친구가.. 드시는 양이 어마무시..!!

제 친구들 중에서 1인자로 불리는 친구이기 때문인데요~+_+


해서~~~!!! 내일 모레면 미국으로 떠나는 이 친구...

배 좀 불려서 보내려는 생각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굳~인 이곳으로 이끌게 된 것~ㅋㅋ





메뉴판 속.. 제가 고른~(지난번에 와서 폭풍흡입했던..) 메뉴는..

역쉬~~ 살짝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 간도 적절.. 입안 가득 행복한..

"칠리해쉬(Chilly hash)"버거~!!!

이게 아주 소스~가 끝내주더라는 말씀 ㅋㅋ




그리고 여기에.. 사실.. "쉬림프 퀘사디아"가 맛이 좋(다고하)지만...

저는 갑각류 알레르기때문에 못먹고..ㅠㅠ

치킨 퀘사디아 주문 고고고고~~!!!!!!



그리고 음료는!!! 지난번에.. 속이 안좋아서 못먹었던..

눈독만 미친듯이 들이고.. 살짝 입에만 댔던..

"코로나리타"를 선택~했습니다+_+ㅋ


*생라임 모히또도 그 맛이 일품이에요~^^

(지난번 방문시 저는 무알콜로 시켰었어요 ㅎㅎ)





친구와 폭풍같은 수다를 떨며..

결혼한 친구 이야기도 좀 하고..

친구의 애인 이야기도 하고~

먹고살 걱정도 좀 하고.. 나잇살 뺄 걱정도 좀하고..

서로 운동도 추천해주면서...

(그러면서 버거에 맥주를 먹는 패기 ㅋㅋ)

잠시 기다리는 중간 일단 나타나주신 "코로나리타"!!!!


인간적으로 이분.. 비쥬얼은 좀 찍어줘야 합니다..

한번.. 찍고 또 찍고.. 또 찍고....




안되겠다 싶어서 전신샷도 찍어주고~~

또 호로롭~~ 마셔주고...

또 찍고.. =_=';;

(전 이런 비쥬얼.. 사랑합니다 ㅋㅋ)






아주 잠깐(이 아니었음)의 코로나리타 포토타임이 끝난 후..

등장해주신 양과 맛의 비쥬얼 쇼크.. "칠리해쉬버거"!!!!


이건 뭐.. 그냥 비쥬얼 쇼크... 진리..

보는 순간 배가 불러지는 느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친구님과 함께라면 다 없앨 수 있겠죠 ㅋㅋ)






상당한 크기의 수제버거이다보니..

칼로 열심히 자르고 또 자르고..

포크로 집어 폭풍흡입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먹다보면..

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이 순간순간..ㅋㅋㅋㅋ





진짜 맛이 좋은게..

속에 감자와 이것저것 섞인 무언가를 바삭하게 구운..

그런 녀석이 들어 있거든요~+_+

근데 이게.. 고소~하면서 씹히는 맛이 너무 좋고..

거기다.. 저 빨~간 소스는.. 그냥 뭐.. 사랑이더라는 거 ㅎㅎㅎㅎ


기분좋게 먹고 또 먹고.. 폭풍흡입하던 중..

또다른 하나~ 치킨퀘사디아가 등장+_+b



정말.. 이녀석도 비쥬얼 쇼크..

저는.. 사실 퀘사디아.. 별로 안먹는 편이거든요 =_=


헌데 여기 퀘사디아... 맛나요 ㅋㅋㅋㅋ

(쉬림프퀘사디아는 그 맛이 사랑이라던데 ㅠㅠ)

위에 흩뿌려진 빨갛고 네모난 저 토마토 아이들..

신선도도 훌륭하고..

걍 먹으면 막 입안 가득 난리가~~ㅋㅋㅋ





사실.. 제 친구.. 혼자 "두툼한" 고기 4인분씩 뚝딱하고도..

부족하다는 아가씨인데..

이 아가씨가.. 2/3 제가 1/3 뚝딱~ 해치운 후..

"굉장히 바람직한 맛과 양이야"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ㅋㅋ


저도 솔직히.. 맛도 끝내주는데다가~~

양도 어마무시... 미친듯이 극찬했던 곳인데..

친구도 잘 먹어주고 극찬을 하니.. 뿌듯~뿌듯~+_+b




여튼.. 이래저래.. 참 잘 먹고 잘 놀고.. 잘 즐기고~~

수다한판 씐나게 떨고..

그러다가 마지막엔 한강까지 다녀온 그날의 이야기~~

끄~~으으읕~!!^^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