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망울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은..
따뜻~한 날씨의 "봄"이 주는 선물들인데요~
헌데.. 이상하리만치 봄이 되면 몸이 나른~노곤~해지는 경험..
다들 해보시지 않았나요^^??
통칭 "춘곤증"이라고 불리는 "봄철 피로증후군"이 바로.. 그 이유인데요~
그렇다면.. 봄철피로증후군.. 춘곤증의 원인과 증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피로증후군(춘곤증)의 원인과 증상
겨울철에 급격히 줄어들었던 낮시간이 봄이 되면 길어지게 되는데요~
이것은 "일조량"의 증가를 의미해요~^^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몸 속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양을 뒤바꿔 놓는데요~
(겨울철에는 멜라토닌>세로토닌 이었던 것이 반대로 뒤집히게 되는 것이죠)
그로인해 뒤죽박죽인 상황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몸의 적응 과정에서..
노곤노곤~한 피로감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춘곤증의 증상은 주로.. 우리가 "봄을 탄다"고 할때처럼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고..
또 몸도 나른, 피곤, 졸린 상황이 계속되는 등의 방식으로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역시.. 일시적인 증상일 뿐입니다.
* 춘곤증은.. 겨울철 움직이지 않고 실내에 콕 박혀있던 사람에게 더 심하게 나타나며..
그로인해 만성피로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춘곤증의 또다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등이 있는데요~
갑자기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서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기운이 떨어지고 그로인해 현기증을 동반할 수 있으니..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적당량의 영양보충은 필수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사실 봄철 피로증후군.. 춘곤증의 경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또 활동량을 늘려 식욕을 올려주시다보면 저절로 해결되는 증상입니다.
허니.. 괜히 우울감에 축 처져 계시지 마시고..
최대한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가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