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3일, 아이유가 스물셋이 되던날 0시에 나온 미니앨범 "챗셔"!!!

사실 이번 미니앨범에서 "푸르던"에 대한 기대와

"새신발"에 대한 기대가 참 컸는데요~


그 두가지와는 또다른 묘한 느낌의 노래 "스물셋"..

이 노래의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네요~^^





헌데 스물셋 뮤비를 보면서 계속 겹치는 것이..

바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신디"캐릭터~!!

신디 캐릭터 역시, "여우"스러운 케릭터였지만..

그 속에 "곰"스러운 성향도 담겨 있었던..

그래서 참.. 얄미우면서도 매력넘쳤고..

또 정에 굶주려 있는 모습이 아주 잘 드러났었는데요~


이번 앨범의 "스물셋"노래와 그 뮤비에서..

희한하게도, 프로듀사의 "신디"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다 싶네요~^^




의상은 역시 "챗셔"의 그 컨셉 그대로~

보라색 줄무늬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모습~^^


때로는 아이같기도 하고..

때로는 여성스러워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여우같기도 하고..

때로는 곰같기도 한..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듣게 되는 아이유의 "스물셋"..

처음 딱 들었던 당시에는.. "이게 아이유 노래?"했었는데..

듣다보니 "역시 아이유 노래네"하는 생각이 듭니다~^^


들을 수록 몽환적이고 중독성 강하고..

여러가지로 참 매력넘치는 느낌이 강렬~^^




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
아주 살짝만 얄밉게 해도 돼요?
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
자기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아도 돼요?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아이유 "스물셋" 가사 일부)


Posted by eriny

아이유의 새로운 미니앨범 CHAT-SHIRE(챗셔) 1차 티저영상 공개

IU "푸르던(The Shower).. 역시 좋다..!!!!


매번 독특한 멜로디와 음색으로 많은 기대와 감탄을 자아내던 아이유양..

얼마전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바로 이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미니앨범 CHAT-SHIRE(챗셔)의 1차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어요^^

(이번 CHAT-SHIRE 앨범 음원 공개는 10월 23일 0시라고 해요^^)




특히 이번 미니앨범은 아이유가 전곡을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했다는 점에서..

아이유만의 독특한 감성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얼마전 CHAT-SHIRE 티져이미지 공개에 이어 1차 티저영상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다 기대감을 폭주시키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유 CHAT-SHIRE 컴백 티저이미지)


아이유가 이번 앨범의 컨셉 이미지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은 "동화"!!

CHAT-SHIRE 앨범의 이미지만 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걸리버여행기등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이 대륙별로 각각 위치하고 있고..

그리고 그 중심에 쓰여있는 것이 바로 CHAT-SHIRE라는 타이틀 명!!!


그러고보면 예전 "분홍신" 앨범때에도 역시 동화를 모티브로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사실상 아이유스럽지 않은 느낌이 들면서도 묘하고 몽환적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앨범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나름 남다르달까요^^



어쨋거나, 이번 앨범 CHAT-SHIRE에서 모티브로 한 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고양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고양이가 바로 CHESHIRE라는 녀석이죠~^^

이 고양이는, 아마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알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다들 기억할 테지만..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졌다 또 나타났다~ 하는 묘한 케릭터죠^^

그리고, 그 생김새 자체도 보랏빛 줄무니~!!


허니 이번 아이유의 CHAT-SHIRE 티저 이미지에서..

아이유가 보라색 리본을 감싸고 있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확실히 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것이 확실^^


(*"푸르던" 티저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몇개.)


사실 "푸르던" 이 노래,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살짝~ 맛을 보여줬던 노래죠^^

그리고, 9월 19일 멜로디포레스트캠프에서도 역시 잠깐 불렀던 노래이기도 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이 노래 살짝 듣고..

"이거 앨범으로 나오면 좋겠다" 했었는데..

진짜 나오는구나~ 하면서 감동의 쓰나미가 ㅎㅎㅎㅎ



(*2015무한도전가요제 아이유 "푸르던" 불렀던 장면캡쳐)


여튼!! 사실상 아이유에게는 첫 프로듀싱 앨범이고..

또 전곡을 작사작곡 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크게 다가올 앨범이지만..

그래도, 결론은 "아이유는 옳다" 네요^^

23일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eriny



약간은 어둑어둑한 하늘..

조만간 비가 쏟아질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흐린 날씨 그대로.. 스쳐지나갈 수도 있고..

뭐 어쨋든..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지 않아..

나름대로는 괜찮은 하루..




외출을 하기 위해.. 옷을 차려입고..

가방에 지갑, 폰, 립글로스, 핸드크림, 책한권, 우산을 챙겨 넣고..

선크림과 비비크림 살짝.. 립글로스도 가볍게 바르고..

이어폰을 폰에 연결.. 요즘 자주 듣는 노래 리스트를 플레이한다..


흐르는 시간과 귓가에 울려퍼지는 음악..

사람들 사이를 지나.. 들어선 카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카푸치노 한잔을 주문....

책을 꺼내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여유를 부려본다..





요즘의 내가.. 나에게 주는 여유라는 선물..

1~2시간 남짓..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오롯이.. 나 홀로 시간을 보내며.. 생각을 하고.. 책을 읽고..

고요히 흘러가는 마음속 풍경을 그리는 시간..


창밖.. 지나다니는 사람들.. 쏟아지기 시작한 빗방울..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방울들마저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가는 길 아직도 멀기만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아이유 "rain drop"가사 일부)


Posted by eriny

달달한 목소리로..

상큼함을 하나 가득~ 담아 부른..

아이유의 "마음"!!




요즘.. 아이유의 "무릎"과 함께,

제가 자주 듣는 노래가 바로 "마음"인데요~^^

멜로디 자체는 서정적인데..

가사나 느낌은 상당히 달콤~ 귀욤~ 느낌 물씬+_+






감수성도 풍부하고.. 목소리도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하고..

거기다.. 어쿠스틱 기타반주로 받쳐주니..

정말 아이유는.. 자신만의 음악 길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느낌도 들고..

게다가 그런 작업들을 즐기고 좋아하는 듯 싶더라구요~^^




그리고 그 많은 노래들 중에서 특히..

아이유만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노래는..

"마음", "무릎"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은 "마음"부터~~ 가져와봤습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으셔도 돼요..

찾아오지 않으셔도..

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눈을 떼지 못 해..

하루 종일 눈이 시려요..

슬픈 기분이 드는 건..

그 때문이겠죠..


(*아이유 "마음" 가사 일부)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