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히든싱어3 왕중왕전을 보다가..
이재훈씨의 신곡 "안녕들 한가요"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계~~속 멜론으로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데요~^^
사실.. 멜로디도 물론 좋고..
목소리도 힐링 제대로 되는 목소리지만..
그 이상으로 "가사"가 마음에 와닿아서..
그게 참 매력적인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가사 구절구절이 하나하나 다 마음에 와닿지만..
그중 "아무일 없는 척 사실 많이 힘들단 말이야"라는 구절..
그리고 "어른인 듯 어른 아닌 어중간한 우리 모습"..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만 하는 일들만 하루하루 더 늘어가"
이 세 구절이... 가장 많이 와닿고.. 공감가고 그러네요 ㅠㅠ
누구나..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도 많고..
아무렇지 않은척 해도 속으론 피멍이 들기도 하고..
또.. 어른인 척 어른 아닌 모습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니 말이죠.;;
내일이면 또다시.. 월요일 아침의 해가 뜨고..
또 지친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겠지만..
그래도.. 힘내서 달려보자구요^^
나름의 힐링 방법들 찾아서..
상처받은 마음 치유하면서 말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