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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2 어린 시절 먹었던 추억의 과자들...!!!


어린 시절.. 학교 앞 문구점에서 즐겨 사먹던 아이들이..

갑자기 급~ 생각나서.. 정리해봤어요~^^


요즘은 어디가서 사먹기도 어정쩡 한 식품들이라..

혹시 다양하게 판매중인 업체가 없나 찾아보다가..

오지몰이라는 사이트를 발견~~

쾌재를 부르며.. 시킬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ㅎㅎㅎ






1. 아팟치(아폴로)




아팟치.. 또는 아폴로라 불리던 이 아이..

얇~은 빨대를 쏙 빨아먹으면..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었던 독특했던 요 녀석~+_+


이 아이는 저희 동네에서는 아폴로로 불렸고..

방과후.. 문구점에 들러 꼭 사먹곤 했던 녀석이에요~^^

먹는 방법도 엄청 다양했던 것이..

빨아 먹기는 친구도 있었고, 이빨로 쭉 긁어먹는 친구도 있었고..

양손으로 막 돌려서 뽑아먹는 경우도..

그리고 입에 통째로 넣고 씹어서..

단물만 빨아먹고 뱉었던 경우도 있었죠~^^




2. 쫀디기 & 맛기차콘





요즘 보면, 네모스넥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맛들의 쫀디기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던데..

저희 때에는.. 그 종류가 요즘만큼 다양하진 않았고..

그 맛도.. 그냥 꼬소~~한 정도^^


근데.. 이게 불에 구워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되서..

집에서 불에 구워 먹다가 혼도 많이 나곤 했었죠~~ㅎㅎㅎ






3. 마루가와버블껌


조그마한 상자에 네알..인가 들어 있는..

당시.. 인기 만점의 풍선껌이 바로 요 아이~!!


딸기, 오렌지,포도, 멜론..

이렇게 네가지 맛이 있기는 했지만..

저는 주로 딸기나 오렌지를 먹었고~

한번에 네알을 다 털어넣고..

경쟁적으로 풍선을 크게크게 불었던 기억이 납니다^^






4. 월드컵 어포



저는 사실 요 아이..

요즘 파는 곳이 거의 없는 듯 해서..

오지몰에서 발견하고 엄청 반가웠네요~^^


요 아이.. 어포라고 불리기엔..

다소 좀 얇고.. 그 맛은 가미가 많이 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 요거 하나 사서..

불에 구워 먹으면, 과자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인기 있던 아이였네요~^^






5. 숏다리



요즘도 나름 많이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에서는 빅사이즈로 구매 가능한 아이..

"오징어 숏다리"!!


사실 저는 위의 나머지 아이들은 초등학교때..

숏다리는 좀 커서.. 중고등학교때 주로 먹었고..

요즘도 간혹.. 맥주하나에 가벼운 안주 정도로 먹는 정도인데요~

요 아이는 좀 딱딱한 편이라..

턱과 치아상태가 좋지 않은 분이시라면..

안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6. 베로 막대사탕




파란색, 빨간색 손바닥 모양의 사탕들은..

혀와 입술, 입안을 물들였던 아이들..

그리고 맥주모양의 사탕은..

하얀 거품 부분의 느낌이 일품이었던..

바로 이 아이들.. 베로 막대사탕입니다~^^


저는 사실 사탕을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그나마 그중에서 좋아하면서 먹었던것이..

베로 막대사탕들 중에서.. 맥주모양의 "베로타리토"!!!

흰 거품부분의 느낌이 신기했지만..

딱히.. 맛은 "어떻다"라고 하기 어려웠던..

그런 녀석이죵~^^



*모든 이미지들의 출처는 오지몰(OGMALL)입니다.





일단 기억나는 추억의 과자들..

그중에서 오지몰에서 판매중인 녀석들을 골라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사실 뭐.. 추억의 과자들.. 추억의 음식들이라는 건..

"추억"의 맛이 가미되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이 느껴지고..

실제로 먹어보면, 그때만큼의 맛은 느껴지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요~~;;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당시를 추억하기 위해.. 그 맛을 기억해보기 위해서..

꼭 한두번은 먹고싶고, 경험해보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간만에.. 생각난 추억의 과자들..

장바구니에 하나가득 담고..

결제를 할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에용 ㅋㅋㅋ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