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갑자기.. 한꺼번에 터져버린 사건사고들로 머리카락을 쥐어뜯다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구매해온 맥주 카스비츠..!!!
뭐 사실.. 늘 먹는 맥주는 클라우드이지만..
좀 독특한 컬러감과 디자인의 병이 마음에 들어서..
"충동적으로" 모셔온 녀석이다~^^;;
병은 푸르딩딩~~
물결치는 느낌도 들고..
뭔가 디자인이 독특하긴 한데..
하지만.. 맥주 맛은.. 그냥 맥주맛...ㅎㅎ
병이 파랗다고 맥주색도 달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예상과 달랐다고 해야할까 ㅋㅋㅋㅋ
그래도 뭐 간만에 마신 카스맥주~
요아이도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컬러와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맥주가 좀 평범했던 느낌이.. 아쉬웠을 뿐 ;;;
어쨋든.. 그래도..
스트레스받았던 그 당시..
딱 한병 마셨던 카스비츠는..
그래도 힘겨운 순간.. 잠깐의 위안이 되어주었다..
(많이 마시지 않아서 참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