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지...
20대를 지나.. 30대가 되고보니.. 어느새 주변에서는 "운동"을 하는 친구들.. 지인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뭐.. 여자들이니 거의 "요가"가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너무 정적인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헬스도 지루할 듯 하고.. 에어로빅같은 건.. 워낙 몸치라 패스고.. (이런 식의 핑계를 대는거죠 ㅋㅋ)
그런저런 이유를 던져가며 온리~ 걷기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헌데.. 얼마전부터.. 많은 분들께 추천받는 운동이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크로스핏"!!
엄청 힘들고.. 장난아니고.. 토하기 직전까지 다양한 운동을 맞춤형식으로 진행하는 거라고 하는데..
이건 뭐.... 죽어나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에.. 이야기 들으면서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건.. 크로스핏을 하는 분들 대부분의 공통 멘트..
"진짜 죽겠다 싶고 토나오는데.. 근데 계속하게 되더라"
그러니까..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크로스핏이라는 것이 중독성이 장난 아니라는 거죠~ㅋㅋ
더군다나.. 다함께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에 묘한 경쟁도 붙다보니..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되고.. 또 단합도 잘 되고.. 그래서 더 신난다고 하는데..
실제로.. 크로스핏 하면서 친해진 사람들도 참 많다고 하더라구요~ㅋㅋ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운동의 효과 아닐까 싶은데요~
저야 아직 생각중이지만.. 제 주변에 크로스핏 하는 분들 대부분 잔근육이 엄청 예쁩니다 ㅠㅠ
(제가 격하게 갖고 싶어하는 근육이 바로 예쁜 잔근육..ㅠㅠㅠㅠ)
뭐 살이 갑자기 확~ 빠지거나 하는 운동은 아니라는데..
그 대신 예쁜 근육이 생기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고 하니..
"해볼까..??"하는 묘한 충동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ㅋㅋ
* 크로스핏이란??
여러 종목의 운동을 섞어 신체활동을 한다는 의미로.. 크로스 트레이닝과 피트니스의 합성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혼합해 전신을 적절히 발달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하는데요..
워낙 고강도의 운동이다보니 최단시간에 최대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희 동네.. 집에서 대략 10분정도 거리에 크로스핏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해서.. 마음만 먹고.. 돈만 들고 가면..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크로스핏인데요..
이게 막상.. 격하게 힘들고 토나올것 같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과연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운동할 수 있을까.. 그 운동강도를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생기고..
그래서 아직은 생각중입니다 ㅠㅠ
근데 뭐.. 분위기상.. 신년계획으로 운동을 추가하면서 자연스레 뭔가 운동을 시작하긴 할테니..
아마도 내년 초반이면 크로스핏으로 토할것 같다는 포스팅.. 남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래도.. 잔근육에 예쁜 몸매라니.. 탐나긴 합니다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