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에서 만난 한정판 즉석떡볶이 "리미티드 떡볶이"
얼마전~ 갑자기 날이 미~친듯이 추웠던 바로 그날..!!
하필이면 바람 어마무시하게 불어재껴서 얼어붙기 직전이던 그날..
홍대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과감하게 외출을 감행했더랬습니다ㅋㅋㅋㅋ
아이를 키우는 친구라 집에 잠깐 들러 수다를 떨기 위해..
그 먼~곳을 향해 지하철을 갈아 타고 또 갈아타고 홍대입구에서 하차..
7번출구로 나가 걷기 시작한지 불과 몇걸음 되지도 않아..
"한정판 즉석 떡볶이"라는 입간판을 발견 -_-;;
친구네 아들래미 먹이라고 포장해가기 위해..
"무려" 한정판이라는 그곳.. "리미티드 떡볶이"를 방문했습니다~!!
(7번출구로 나오면 엎어지면 코닿을 정도의 거리!!)
리미티드 떡볶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ㅋㅋ
멀리서 보기에는.. 뭐.. 솔직히.. 호프나 카페같기도 하고..
여튼 "떡볶이집"이라는 생각이 안드는 그곳으로 돌~진!!!
낮시간이기도 했고.. 문연지 거의 얼마 안된 시기여서 그런지 한산한 이곳~!!
헌데 밖에서도.. 안에 들어와서도.. 솔직히.. 떡볶이집 느낌이 안들긴 하네용 ㅋㅋ
마치.. 과거 하루 온종일 앉아 수다를 떨었던 카페같기도 하고..
치맥을 흡입하던 호프집 같기도 하고.. 여튼~ 오묘~!!!
포장을 해야하니 메뉴판 관찰!!
레드는 약간 맵고.. 블랙은 달달~!!
전 레드로 포장 주문을 하고.. 숨 돌리며 물한잔 원샷 벌컥벌컥~~!!
수줍수줍한 관계로다가.. 멀리서 사장님 도촬중 ㅋㅋ
(사장님 무지 젊으세요~^^)
금방 포장된 떡볶이를 받아 룰루랄라~ 친구네 집에 가서..
선물로 앵겨~주고 1시간정도 수다를 떨다 돌아왔는데요 ㅠㅠ
근데.. 떡볶이 맛도 못보고.. 눈앞에 아른거려서.. 두번이나 더 다녀왔답니다~!!
덧) 저는 빨간 떡볶이가 매콤하니 입맛에 잘 맞았지만~
제 친구는 블랙이 달달해서 더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결론은 두번 가서 폭풍흡입하고 왔다는 이야기 ㅋㅋㅋ)
(캐~메라를 안가져가서 폰카로 찍은 구리구리한 사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