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밴드혁오.. 자이언티.. 아이유.. 등등..

무한도전 이번 가요제에 출연하는 가수들 노래를 찾아 듣다가..

오래간만에.. 무한도전.. 예전 노래들 몇곡을 다시 찾아 듣기 시작~^^


꽤 많은.. 다양한 곡들이 그동안 무도가요제에서 등장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말하는대로"를 참 좋아하는데요~~

뭐랄까.. 그냥.. 예전 생각도 나고.. 여러가지 감정에 사로잡힐 수 있어서..

그래서.. 자주~ 찾아 듣고.. 감상하고 추억하곤 합니다~^^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땐 몰랐지
아 이젠 올 수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대로


(*이적&유재석.. 말하는대로 가사 일부)






그러고보면..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예전.. 20대때.. 정말 참..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더랬습니다~;;

열심히 일도 했고.. 열심히 공부도 했고.. 분명 할만큼 한 것 같은데..

현실의 벽은 참 높다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었을 것들이..

의외로 참 많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래서.. 20대의 열정 만큼이나..

지금.. 30대가 된 후의 끈기와 노력을 사랑합니다.

분명..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그것 그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음을..

20대때는 잘 몰랐던 그 진리를..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그때 알았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30대가 되어 있었겠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하루 하루.. 충실하게...




Posted by eriny